라마다 스위츠 거제
경남 거제, 경상 · 호텔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35평 스위트에서 일출 보며 반신욕. 이 가격에 흔치 않다.
이럴 때 추천
거제에서 가족이나 친구 여럿이 바다 보며 2박 이상 쉬고 싶을 때
이게 좋음
자쿠지에 앉아 해 뜨는 바다를 본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수영장과 사우나.
직접 묵은 객실
- 코너 로얄 스위트 최대 6인 · 방 3, 화장실 2 · 바다와 산 파노라마 · 일~월 19만원 (비수기 주말 20만원)
35평. 거실이 넓고 작은 테라스가 있다. 한 건물에 올거제 객실이 섞여 있어 헷갈릴 수 있다. 편의점은 500m. 조식은 아쉬웠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거제도를 갈 일이 있었다. 간김에 어떤 호텔을 가보면 좋을까 무한 구글링 중 나의 눈길을 사로 잡은 객실을 발견했다.
이름부터 ‘코너 로얄 스위트’ 35평에 방 3개, 화장실 2개. 코너룸답게 더 넓은 화각으로 즐기는 뷰. 거기에 욕조 오션뷰까지. 게임 끝났다. 여기다.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적어보었다.
👉 답답할 틈 없이 시원시원한 객실
원래는 최대 6인까지 투숙가능한 룸타입. 그래서 일단 크다. 특히 거실 공간이 찐하다. 바다는 물론 산까지 파노라믹한 뷰를 즐길 수 있다.
그와중에 작은 테라스까지 있으니 바깥 공기 마시며 거제의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콧구멍 깊숙히 찔러들어오는 바다의 향이 그간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듯 하다.
👉 일출보며 자쿠지에서 반신욕
이건 반칙이다. 바다를 품은 것만으로도 탁 트이는 기분인데 자쿠지 하면서 바다를 본다?!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사실 밤에 이용하면 밖이 잘 안보인다.
그래서 약간의 부지런을 떨어서 해뜨는 걸 보며 반신욕을 때린다. 괜히 일이 잘 풀릴것 같은 기분. 이게 미라클 모닝인가 싶다.
👉 사우나와 수영장까지 준비 끝
바다를 내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널찍한 수영장이 있다. 서울에서 벗어나 자연을 바라보며 신선놀음하며 2박 이상 쉬고 싶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 사우나는 덤. 머릿속 가득 채운 근심/걱정은 잠시 내려놓기 좋다.
🙏 반대로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호텔 건물은 하나. 하지만 브랜드는 둘. 라마다 스위츠 거제와 올거제란 브랜드가 같이 있다. 심지어 층 내에서도 어디는 라마다 어디는 올거제 객실. 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근처엔 그렇다할 시설은 없다. 편의점은 호텔에서 500미터 정도 걸어가야 한다. 여행 온김에 바깥 공기 쐰다 생각하자.
살짝 아쉬운 조식. 패키지에 껴있어서 가보았다. 간단한 음료와 스프 그리고 빵만 제공되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
하지만 내가 투숙한 객실은 일-월 기준 19만원. 비수기 주말엔 20정도. 이 금액에 바다와 산을 자라보며 35평 객실을 즐길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일 걱정과 노트북은 서울에 찡겨두고 조용한 곳으로 훌쩍 떠난 여행. 마지막 일정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서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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