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트리 판교
경기 판교, 경기·인천 · 호텔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소스 안 뿌린 샐러드처럼 담백하다.
이럴 때 추천
도심에서 살짝 떨어져 큰돈 안 들이고 아무 생각 없이 누워 있고 싶을 때
이게 좋음
초고층 대신 타운하우스를 품은 숲 뷰. 은근히 넓은 수영장. 영화관·갤러리·식당이 있는 파미어스 몰과 연결.
직접 묵은 객실
- 주니어 스위트 숲과 타운하우스 · 20만원 (주말, 조식 불포함)
슴슴한 분위기, 일리 커피머신. 지하 주차장. 샴푸는 리필형 디스펜서.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 예상치 못한 판교 신상 호텔 나인트리 판교.
가끔은 이럴 때가 있습니다. 특별한 날 화려한 호캉스도 좋지만, 마음 편안히 쾌적하게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날.
이 호텔에서 느꼈던 감정입니다.
나인트리 판교는 예상치 못한 재미가 있는 곳 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열어 개관 소식을 알리며 예약까지 잡았다는 것.
두번째는 회색 네모 반듯한 판교에서 숨겨진 유배지로 향하는 듯한 위치에 있다는 것.
세번째는 은근히 넓었던 수영장까지.
이 3가지가 저의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바로 발걸음을 옮겼죠.
강남 기준으로 차로 15분만 가면 도착하는 이 곳. ‘아니 정말 이 위치에?’ 란 생각이 들 때쯤 나인트리 판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소스 뿌리지 않은 샐러드처럼 담백한 매력이 있습니다. 속이 편안한 기분.
누구나 편안하게 들락거릴 수 있는 분위기 덕에 개인적으론 ‘오늘은 뭐 해야지!’ 보단 ‘오늘은 그냥 맘편히 푹 쉬다 갈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객실 안에 들어가면 시야를 가리는 초고층 건물 대신, 타운하우스를 품은 숲 뷰를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슴슴한 객실 분위기가 더해져 마음이 편안해 지더군요. 객실 내에 비치된 일리 커피머신까지 있으니 이만하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뜻밖의 위치에 터를 잡은 나인트리. 처음엔 ‘호텔 주변에 뭐가 없으면 어쩌지’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파미어스 몰’이라 불리는 대형 복합 문화 공간과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곳엔 영화관, 갤러리, 편의점, 각종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입점 준비 중인 곳들까지 모두 오픈을 하면 투숙객 입장에선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게 됩니다. 호텔콕이 완성되는 것이죠.
결론 : 도심에서 살짝 떨어져 나와 아무 생각 없이 누워있고 싶을 때,
그리고 큰 돈 들이지 않고 가볍게 호캉스를 하고 싶을 때 생각 날 것 같습니다.
🔹객실타입 : 주니어스위트
🔹금액 : 20만원(주말,조식x)
🔹주차 : 지하 주차장
🔹어메티니 : 리필형 샴푸(디스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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