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 호텔
인천 영종도, 경기·인천 · 호텔 · CHECKIN이 2번 묵음
한줄평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싶을 때 떠오르는 은신처.
이럴 때 추천
서울에서 40분, 갈대밭 앞에서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이게 좋음
갈대와 바다를 보며 들어가는 야외 인피니티풀. 365일, 밤 10시까지 연다.
방문 기록
2번째 방문
점점 해가 짧아지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5~6시쯤 체크인 해도 해가 떠있었는데, 이젠 그 시간에 호텔로 향하면, 이미 해가 떨어져 있다.
호텔에 갈 때면 그래도 햇빛이 예쁘게 들어오는 낮 시간에 가고 싶단 생각에 기어코 체크인 시간을 딱딱 맞추곤 했다.
이 곳, 갈대 밭에 터를 잡아 사색에 잠기기 좋은 네스트 호텔에 갈 땐 더더욱.
1년 만에 다시 방문한 네스트. 이 날은 중요한 일정 때문에 하는 수 없이 해가 떨어지고 체크인을 해야 했다. 그리고 그 날, 네스트 호텔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네스트의 밤의 모습만 담아보았다. 그리고 이 곳의 어떤 매력에 끌렸는지 공유하고자 한다.
📍네스트는 마운틴뷰도 좋지만 오션뷰는 더 좋다.
파도가 넘실거리는 오션뷰가 아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호수처럼 평온하다.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 지는 기분. 밤엔 칠흙같이 어둡다. 하루종일 불이 켜져있는
서울에 익숙해졌다면, 색다를 것이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룸서비스가 훌륭하다.
영종도 외딴섬에 둥지를 튼 NEST 호텔.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이 곳은 새벽1시까지 룸서비스를 운영한다.
가격? 합리적이다. 이 곳에 올 때마다 시켜먹는 마르게리타 피자가 있다. 그 가격이 2만원 대. 여긴 와인도 판다. 3만원대 와인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지갑을 자꾸 열 수 밖에.
📍네스트에선 밤 산책. 선택이 아닌 필수.
객실에서 와인 한 잔 때리고, 밖으로 나가야 한다. 호텔 바로 앞은 갈대 밭. 살면서 이렇게 갈대를 보며 걸을 날이 얼마나 될까. 네스트가 주는 귀한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체크아웃하고 바로 가지말고, 카페에서 시간을.
카페에 가면 ‘브레인 리차징 커피’ 란 메뉴가 있다. 네스트에서 하루동안 충전을 95%정도 했다면 떠나기 전에 마지막 5%를 채워주기 딱 좋다.
메뉴 이름도 어쩜 이렇게 지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공유하고 싶었다. 그 외에 다양한 베이커리 류도 있으니 조식을 안먹는다면 이 곳에서 간단히 해결 할 수도 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밤 10시까지 야외 수영장.
네스트 호텔의 핵심은 야외 인피니티풀. 365일 운영되는 이 곳은 10시까지 운영이 된다. 오후6시부터 밤10시까진 17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하다.
갈대와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네스트는 스탠다드 객실보단 디럭스 객실이 더 인기가 좋다.
나는 매번 주말 예약 실패. 디럭스 객실은 침대가 창 밖을 바라보고 있으며
삼각형 귀여운 욕조까지 있으니 참고.
요즘 마음이 복잡하거나 생각할 거리가 많다면, 잠시 소란스러운 도심에서
떨어져 나와, 이 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싶을 때 이 곳이 떠오르곤 한다.
네스트 호텔은 우리들만의 ‘은신처’가 되고 싶어 하니까.
#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네스트호텔
1번째 방문
체크인의 호텔리뷰>
[네스트 호텔]
이번주는 얼마나 야근을 하셨나요?
재택근무 중이시라면 퇴근 없는 삶을 만끽하고 계실 수도 있고,
미처 다 끝내지 못한 업무 때문에 야근을 하셨을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서울에 있다 잠시 집에 와서 잠만 자고 다시 서울로 향하는 우리의 평일. 서울이 좋은건 알겠지만 한편으론 싫습니다.
남을 위해 나의 시간을 투자한 평일을 보냈다면 주말 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럴때 적합한 호텔이 하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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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나를 만나기 위해, 낯선 공간으로 떠납니다’ 라는 메세지를 던지는 네스트 호텔의 이 한마디 때문에 서울에서 40분 남짓한 거리에 있는 네스트 호텔로 향했습니다.
네스트 호텔은 잠시나마 도심에서 벗어나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모든 것이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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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고 인피티니풀에서 즐기는 수영>
수영 좋아하시는 분 들이라면 눈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발리의 알릴라 스미냑처럼 초대형은 아니지만 적어도 서울에 있는 루프탑 혹은 지하 수영장 보다 네스트 호텔의 수영장은 바다를 바로 근처에서 느낄 수 있기에 이것만한 수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선베드 자리싸움 할 필요 없이 쉬면 됩니다.
7신가 8시부턴 노키즈 타임이 시작되자마자 클럽사운드가 갑자기 틀어지며 분위기가 180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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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에서 갈대는 엄청난 역할을 합니다>
네스트 호텔을 처음에 어디에 지으면 좋을까 장소를 물색하던 도중, 인천 영종도에 한 외딴섬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외딴섬엔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죠. 갈대와 바다가 만들어낸 이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호텔을 올리게 됩니다. 다만 조건이 있었죠. 원래 땅의 주인이었던 갈대들을 해치지 않기로.
그래서 네스트는 ;갈대밭에 둥지를 틀었다;며 본인들의 이름을 NEST라고 지었습니다.
둥지에서 느껴지는 안락함과 따뜻함 갈대에서 느껴지는 '사색'의 정서. 이 두개가 합쳐지니 자연스럽게 삐까뻔쩍한 도심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를 위해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낯선 공간. 그리고 사색. -
<이렇게 ‘당신만의 은신처’가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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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갈대 하나만으로 풀어버린 이들의 스토리 텔링 덕에
네스트 호텔에서의 하루는 더욱 뜻 깊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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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를 더욱 만끽하려면>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 객실로 들어가기 전
1층 바에서 와인을 하나 구매합니다. 호텔 와인이라고 10만원 넘게 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지만 네스트는 친절하게 3만원대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3만원짜리 와인1병을 사들고 객실로 올라간 후 룸서비스로 피자를 주문합니다. (네스트의 이 피자는 유명하다고 하네요)
룸서비스는 새벽2시까지 운영이 되니, 천천히 고민한 후 저녁을 편하게 즐기면 됩니다.
p.s 네스트는 덩그러니 호텔만 있습니다. 근처에 나갈데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네스트 호텔은
밖을 나가지 않아도 야무지게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알찬 컨텐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마다
생각나는 호텔 중 하나 입니다. 코로나가 정리 되면 마음편히 수영장을 즐길겸 다시 한 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더욱 자세한 리뷰글은 브런치에 곧 업로드 예정입니다! 많이 봐주세요!! 여러분들의 정독이 너무 큰 힘이 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체크인_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