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힐튼 서울
남산, 서울 · 호텔 · 지금은 문을 닫았습니다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중후한 멋을 품은 올드카 같은 호텔. 지금은 문을 닫았다.
이게 좋음
높은 층고와 대칭으로 펼쳐지는 로비, 연차에서 나오는 직원들의 안정감. 피크닉·후암동·남산이 가까웠다.
직접 묵은 객실
- 디럭스 킹 (마운틴뷰) 남산
세월의 흔적이 많다. 마운틴뷰가 아니면 서울역 쪽을 보게 된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 생각보다 더 어른스러웠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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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길을 지나갈 때면 항상 늠름하게 자리 잡고 있는 #힐튼서울 을 보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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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꽤 오랜 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인식 때문인지 어른들만 갈 수 있는 그런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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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옷도 멋지게 갖춰 입어야 할 것 같고 검은색 세단을 타고 들어가야 할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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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실제론 어떨지 궁금해서 직접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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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이 있는 호텔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진 않을 것이다’ 라는 제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주차장 자리가 없어 서울 스퀘어에 주차를 해야했고, 체크인까지 115분(약 2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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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 다음엔 힐튼서울에서 체크인 대기 걸릴 때 뭐 하면 좋은지에 대한 컨텐츠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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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란 생각에 설렜습니다. 근데 솔직한 이야기론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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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50:50이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녹색깔 쪼끔 아쉬웠던 점은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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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하나는 정말 기가막히더군요. 조금만 걸어가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시공간인 piknic 이 나오고, 조금만 걸어가면 후암동, 남대문시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산까지. 위치가 일단 반 먹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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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높은 층고와 대칭구조로 펼쳐지는 공간 설계 때문인지 공간이 저를 압도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고 ‘격식’을 갖춰야 할 것만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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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온갖 다양한 컨셉의 호텔들이 있으나, 과거의 힐튼의 위상을 어림짐작 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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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식이 어느정도 있는 호텔들은 호텔리어분들 또한 나이대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의 연차에서 흘러나오는 ‘바이브’는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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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호텔들에서 연차가 얼마 안된 직원분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정중하며 격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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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또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묻어나옵니다. 지금의 관점으로 이 객실을 바라본다면 그랜드하얏트 서울 처럼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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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이미 2011년에 리모델링을 한번 거쳤더군요. 그랜드 하얏트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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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객실타입은 #디럭스킹 룸 입니다. 침대 근처에 콘센트도 1개 밖에 없는 것 또한 옛날 방식이죠. 예전엔 지금처럼 개인이 들고 다니는 전자기기의 수가 현저히 적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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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을 보고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샤워시설과 좌변기가 공간 분리가 안되있기도 하거니와 욕조와 샤워기가 같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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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는 원룸이나 일반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만 호텔에선 이제 흔히 볼 수 없는 형태입니다. 음…집과 같은 편안함을 주고 싶었나보다 생각해봅니다. 사진은 따로 첨부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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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약 객실 디자인을 중요시 여긴다면 전 다른 곳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로 더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호텔들은 이제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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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서울을 예약하실 땐 #마운틴뷰 는 필수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타임스퀘어와 서울역을 바라보게 됩니다. 도심 속에서 힐링을 하러 여기까지 왔는데 조금이라도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자연을 봐야죠. 뷰는 다행스럽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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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시설물들 또한 과거의 ‘럭셔리함’ 이 남아있습니다. 수영장 또한 공식홈페이지에서 보는 것처럼 넓진 않습니다. 딱 제가 올린 사진이 가장 현실에 가깝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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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체크인 할때 2시간이 걸렸다는 건 거의 공실률이 없었다고 과감한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수영장을 언제가야 사람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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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정말 정말 정말 사람 없는 수영장을 원하신다면 오픈 하자마자 가세요. 그 방법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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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중후한 멋을 품고 있는 올드카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올드카는 주행용이 아니라 관람용이죠. 바퀴가 오래 굴러 갈 수 있게 변화를 하면 어떨까 조심스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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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브런치와 블로그에서 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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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솔직후기 #체크인_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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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서울 에서 체크인 대기 걸렸을 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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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호텔에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간혹 아직 객실 정비가 다 끝나지 않았던가 아니면 갑작스럽게 몰린 인파로 인해 ‘체크인 대기’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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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통 10-30분이면 됩니다. 하지만 이번 힐튼 서울에선 무려 115분이나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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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아무 대비 없이 갑자기 이런 상황에 부딪히면 꽤나 당황스럽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어디에 가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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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체크인 대기 걸렸을 때 어디에 가 있으면 좋을지 공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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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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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호텔 안에서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여 체크인 대기 순서를 접수합니다. 카톡으로 실시간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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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엔 예상 소요 시간도 같이 뜹니다. 115분 대기라고 뜨길래 ‘에이 오바하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정확하게 115분이 걸리더군요. 소름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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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어차피 카톡으로 내 순서를 알아서 알려주니 우리가 해야할 것은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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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호텔 건물 내에서 기다리기 때문에 호텔 안엔 사람이 엄청 북적북적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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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뛰어다니고 어른들은 기다림에 지쳐있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마땅히 앉을 곳이 없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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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장시간 동안 서서 기다릴순 없죠. 가능하면 짐은 차에 넣어놓던 프론트데스크에 잠시 맡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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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오세요. 그럼 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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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에 있느니, 근처 카페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힐튼 호텔 근처엔 후암동 그리고 회현역이 있으니 곳곳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piknic 까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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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혹은 노트북을 들고나와 근처 카페에서 못했던 작업을 하며 아니면 밀린 예능을 보며 시간을 알뜰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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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것 만 같은 대기시간이 유익해 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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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밖에 나갈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1시간’쯤 지났을 때 아차!’ 싶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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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갑작스럽게 소중한 우리의 주말을 아무 의미없이 허비할 수 없습니다. 호텔에선 특별한 안내를 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겪어보고 직접 움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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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마세요-! 만일 체크인 대기가 길게 걸린다면 힐튼 호텔 주변으로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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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기 시간이 조금 더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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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브런치와 블로그에서 마저 풀겠습니다. 오늘도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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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힐튼호텔에 가실 일이 있다면 혹시 모르니 이 컨텐츠를 저장해두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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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힐튼호텔 #체크인_강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