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명동, 서울 · 호텔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컨셉의 끝판왕. 자극적이고 강렬하다.
이럴 때 추천
일상에서 완전히 다른 세계로 탈출하고 싶을 때
이게 좋음
벨 에포크 시대를 오마주한 공간. 프랑스 귀족이 된 기분이 든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체크인의 호텔리뷰>
[레스케이프 호텔]
아..여긴 정말.. 컨셉의 끝판왕이다.
호텔계의 부부의세계 같은 곳이다. 자극적이다. 강렬하다.
신세계의 독립호텔 브랜드의 첫 출발이다 보니, 야망이 돋보인다.
이름을 살펴보자. ‘레스케이프’는 ‘탈출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복되는 도심 속의 일상에서 잠시 탈출하기 위해 완벽하게 이질적이고 완벽하게 다른 공간에서 색다른 경험을 우리에게 주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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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컨셉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레스케이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컨셉을 정말 뚜렷하게 아주 잘 표현했다. 디자인적으로도 컨셉 전달이 명확 했으며
비주얼 디자인 덕분에 이 브랜드에 삽시간에 빠져든다.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시기 였던 ‘벨 에포크’ 시대를 오마주 하여 사방팔방 고풍스러워 마치 프랑스 귀족이 된 경험을 할 수 있다. 정말 도심 라이프 스타일과는 완벽하게 차단된 느낌이다.
이들의 컨셉에 취할 수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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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컨셉빼면 애매한 레스케이프>
너무 컨셉에만 집중한 탓일까? 브랜드 경험의 차원에선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눈에 띈다. 객실 컨셉의 컨텐츠 외엔 이 호텔을 즐길 요소들이 다소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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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즐기기엔 살짝 애매한 호텔의 위치부터 호텔이 설정한 타겟(2030 밀레니얼 동남아, 아시아 관광객 + 2030 호캉스 즐기는 여성들)
대비 호텔 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의 높은 가격대 형성.
그리고 너무 컨셉이 강한 나머지 테마파크에 잠시 머물다 온 느낌마저 들 수 있다.
안다즈 호텔이나 라이즈 호텔처럼 지역특성과 분위기를 반영하여 즐길만한 혹은 새로운 경험을 할만한 컨텐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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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점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로컬리티를 강하게 내세운다. 이런 관점에선 레스케이프는 지역과 상생한다기 보단 단독적으로 덩그러니 '성격강한 호텔' 이 되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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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레스케이프를 보며 컨셉으로 밀어붙일 거면 이정도는 해야한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컨셉에 너무 취한 나머지,
소비자가 아닌 공급자지향적인 생각과 소비자가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경험할지에 대한 고민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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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글은 브런치에서 봐주세용😆)
#체크인_강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