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릿 서울
동대문, 서울 · 호텔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적당한 불편함이 만든 감성.
이럴 때 추천
동대문 근처에서 친구 자취방 놀러 가듯 편하게 하루 묵고 싶을 때
이게 좋음
객실이 7개뿐인 부티크 호텔. 401호는 문을 열면 옥상 루프탑을 우리만 쓴다.
직접 묵은 객실
- 401호 (루프탑) 2인 · 10만원 미만
현관 열면 주방, 복층 객실. 좁지만 있을 건 다 있다. 계단이 가파르고 협탁이 없다.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셀프 체크인.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협찬
📌부티크 호텔에서만 가능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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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력이 뒷받침 되는 대형 호텔들과는 달리 작은 규모로 자신만의 색을 유지한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텔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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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좋다 나쁘다 할 것 없이 모두 각자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죠. 이번에 방문한 르릿서울은 객실이 단 7개만 있는 부티크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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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제가 간 호텔들 중 가장 적은 객실 수 였으며, 대형 호텔들에 비해 제약 조건들이 많았을텐데 과연 이 곳은 어떻게 풀었을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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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글에선 느낌만 보는 정도로 ‘가볍게’ 쓱 훑어보겠습니다. 왜냐면 다음편에서 장단점을 상세히 썰을 풀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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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DDP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회색빛 벽돌로 쌓아 올린 르릿서울이 보입니다. 로고 폰트부터 건물 외관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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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층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은하게 퍼져있는 향과 음악 소리 덕분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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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테일은 늘 옳죠. 그 향을 따라 제가 묵을 객실이 있는 4층까지 걸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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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4층으로 올라가니 건물의 옥상이 나옵니다. 꽤 놀랐습니다. 갑자기 옥상이라니. 그리고 여기에 401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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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과 이 루프탑 공간까지 단독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가서 그런지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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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테이블과 의자까지 있었으면 딱 좋았겠지만 주변 주민분들께서 불편해하실 수 있어 갖다 놓진 않았다고 합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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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객실로 들어가려고 문을 딱 열었는데 주방이 나옵니다🤭 예전에 파리 여행 갔을 때 묵었던 에어비엔비 아파트도 현관문을 열면 바로 주방이었는데, 이곳이 딱 그런 구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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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 객실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객실은 복층으로 되어 있으며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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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무지게 감성을 더해 버립니다. 화이트톤의 객실과 은은한 빛을 내뿜는 장스탠드 조명 그리고 흰색 벽면의 밀도를 높여주는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액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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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401호의 1박 금액은 현재 10만원 미만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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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볍게’ 훑어보는건 다 했으니 다음편에선 본격적으로 르릿서울의 아쉬웠던 점과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 상세히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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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호텔의 이름 le lit이 불어로 '침대'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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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르릿서울 #체크인_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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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르릿서울 장단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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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릿서울은 정말 대형호텔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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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르릿서울을 짧게 요약하면 '적당한 불편함이 만들어낸 감성' 이라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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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코 끝으로 전해지는 향기로움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잔잔한 음악소리 마저 우리를 반기는 듯 하죠.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호텔의 첫 인상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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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4시간 상주하는 직원이 없습니다. 체크인/아웃은 셀프로 진행이 되죠. 대신 문제가 있을 경운 관계자분과 바로 연결이 되는 연락처가 있습니다. 이는 호볼호가 갈릴 듯하여 주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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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이 넓지 않습니다. 넓은 객실을 기대하셨다면 조금 놀라실 겁니다. 두명이 들어가면 딱 가득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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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안테룸 서울도 그렇게 넓지 않은 객실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공간 구성을 하듯 이 곳도 좁지만 있을건 다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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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1층에서 노트북이나 뭔가를 하려고 하니 테이블이 너무 낮고 플러그위치가 애매하다던지, 2층엔 침대 주변에 물건을 올려놓을 협탁이 없다던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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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은 살짝 가파른 느낌이라 조심조심 내려오게 되며 TV는 2층의 공간 크기에 비해 살짝 작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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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호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된 자본으로 탄생한 호텔인 만큼 이런 작은 불편함들은 '그래 이정도면 뭐 괜찮아'라며 오히려 인간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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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호의 매력은 루프탑까지 단독으로 이용하가능하다는 점. 객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루프탑인 경우는 처음이라 더욱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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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을 비롯해 르릿 서울은 감성이 충만합니다. 객실 디자인을 보면 감성감성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의 단점을 보완해나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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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주방. 이 주방엔 각종 식기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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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이상 투숙을 하게 되면 밖에서 사먹는게 지겨워 질 때도 있는데 주방이 있으니 간단히 뭔가 해먹을 수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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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7개이며 규모가 크거나 으리으리 하진 않습니다. 대신 부티크 호텔 답게 확실한 개성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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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에 위치해서 그런지 '호텔!'의 느낌보단 편하게 친구 자취방에 놀러가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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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릿서울의 더욱 상세한 내용은 사이트에 곧 업로드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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