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만달루 우붓
발리, 기타 · 리조트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호텔이 아니라 마을이다. 여권 찢을 뻔했다.
이럴 때 추천
바다 대신 숲을 보며 수영하고 요가하며 나를 내려놓고 싶을 때
이게 좋음
프런트에서 객실까지 강과 숲을 지나 7분을 걷는다.
직접 묵은 객실
- 단독 주택형 객실
객실에 마당이 있고, 마당에 프라이빗 오두막이 있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체크인의 호텔리뷰>
[카만달루 우붓 호텔 in Bali]
지구는 돈다 라고 발표했을 때, 전 세계 사람들은 기존의 개념이 박살나서 충격에 휩싸였죠. 저에게 그런 느낌을 준 곳이 있었습니다.
때는 작년 4월,
여긴 제가 그 동안 가지고 있던 호텔과 빌라의 개념이 와르르 무너졌던 곳입니다.
제가 가봤던 유럽과 국내의 호텔들은 건물이 올라가고 그 안에 부대 시설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게 적어도 제가 알고 있던 호텔의 물리적인 외형 이었죠. 아니면 인공적인 느낌으로 빌라 몇 채가 툭툭 놓여진 것이 일반적이었죠.
아니 근데 여긴… 마을을 지어놨습니다. 솔직히 발리 우붓은 기대 안했습니다. ‘바다도 없는데 뭐야 뿌우’ 하고 있던 찰나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저를 안내해주는데 거짓말 안하고 프론트에서 객실까지 7분 정도 걸어 갔습니다. 걸어가는 동안엔 호텔에 강이 흐르고, 숲이 우거지고, 수영장 몇 개가 보이고…
아니 그와중에 객실은 단독 주택같은 구조였고, 객실에 마당이 있다는거에 놀라고 마당에 있는 프라이빗 오두막에 놀라고,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여권 찢을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바다 말고 대자연 숲을 바라보면서 수영하면 어떤 기분일꺼 같아요? 대자연을 마주하며 요가를 하면 어떨꺼 같나요?
정말 아무 생각이 안듭니다. 저를 내려놓게 되요.
이때 저는 여권을 찢었어야 했습니다.🤔
코로나가 풀려서 저 곳을 방문하는 분이 계신다면 저기 가서, 찢으세요 여권.
카만달루 호텔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브런치에 장문으로 풀게요!
그때의 그 감동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게 키보드를 두들겨 보겠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체크인_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