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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비노 호텔

합정, 서울 · 호텔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합정 한복판, 300평 베이커리 카페가 붙은 호텔.

이럴 때 추천

합정에서 집 갈 걱정 없이 하루 시원하게 놀고 싶을 때

이게 좋음

호텔과 이어진 초대형 카페에서 브런치·베이커리·와인·다이닝까지. 문 밖은 합정의 편집숍과 와인바.

직접 묵은 객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이런 건 또 처음 봤다. 서울 합정 한복판에 초대형 베이커리. 그리고 연결되어 있는 호텔. 이렇게 카페/베이커리 + 호텔을 같이 오픈한 것은 또 처음 봤다. 

때마침 요즘은 컨텐츠가 확실하게 있는 호텔들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잘됐다.

역사가 오래되었던, 스토리가 흥미롭던, 생소한 결합이던, 강력한 엣지가 하나 있던 뭐라도 있을 것 같았다. 

오늘 떠들어볼 호텔은 합정에 터를 잡은 ‘주니비노 호텔’. 작년 11월에 오픈 한 이 곳.

아직 정보가 많지 않더라. 이럴 땐 직접 체크인 해보는 수 밖에.

자, 이제부터 시작해보자.

📌 서울서 보기 드문 초대형카페가 부대시설

폭력적이다. 300평 가량 되는 초대형 카페가 있다니. 서울에서 이 정도 규모를 보고 있자니 한 대 맞은 기분마저 든다.

이 곳이 주니비노 호텔의 식음업장인 셈이나 다름없다. 호텔과 이어진 이 곳엔 일반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아마 호텔이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을까 싶지만, 브런치부터 베이커리, 와인, 다이닝까지 다 갖추고 있다.

객실에 있기 답답하면 여기서 내려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더라. 카페 공간이 확실히 자리잡고 있으니 호텔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렇게 한방이 있는 컨텐츠를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 할 수 있는게 많겠다는 생각이 든다.

📌 생각보다 쾌적 했던 객실환경

과거 이곳의 이름은 준희빈 호텔. 2011년에 태어난 이곳은 작년에 다시 태어났다. 그래서 일까.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객실은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쾌적했다.

거기에 객실 테라스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 테라스로 나가면 시원하게 트인 뷰를 볼 수 있다. 넷플릭스&유튜브도 시청 가능하니 참고. 

사실 근처 홍대 다리 건너 여의도만 해도 괜찮은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힙스러운 가게들이 모여 있는 합정 이 동네엔 그렇다 할 호텔이 없었다. 앞으로 주니비노가 합정 유입인구들을 어떻게 잡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객실 내 독특한 디테일

와. 이걸 한국 호텔에서 볼 줄이야. 미국의 1 hotel에 있는 디테일이다. 친환경 호텔을 표방하는 1 hotel은 호텔 내 페트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물 마저 정수기로 떠 마시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냥 떠 마시라 하면 조금 그러니 레버를 돌리면 물이 나오는 디테일을 연출하여 많은 이목을 끌었다. 

그런데 똑같은 모양으로 주니비노 호텔 객실 안에 들어와 있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세면대 물 나오는거 마냥 콸콸 나와서 마셔도 되는지 의구심이 살짝 든다는 점. (미니바에 생수 3병이 들어있으니 참고)

📌 위치가 일단 깡패

조금만 걸어나가면 합정. 곳곳에 재미난 편집샵들부터 컨셉 진한 와인바 / 카페들이 터를 잡고 있다.

이래서 호텔의 위치 또한 경험의 일부라 생각한다. 하드웨어가 그렇게 뛰어나진 않더라도 1층의 초대형 카페, 그리고 바로 코 앞엔 힙한 상권이 형성 되어 있다. 이 곳이 가진 무기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오늘은 합정에 있는 주니비노에 대해 실컷 떠들어 보았다.

합정에서 집 갈 걱정 없이 맘 편히 하루 시원하게 놀고 싶을 때 이 곳을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글을 끄적여본다.

그럼 또 재미난 호텔을 찾아 떠나러 이만..!

#주니비노호텔 #합정 #체크인_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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