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호텔 에스 트렌크
마요르카, 기타 · 호텔 · CHECKIN이 1번 투숙
한줄평
세상은 넓고 미친 기획자들이 많다.
이럴 때 추천
마요르카 해변에서 수영장·해변·바다를 오가며 놀고 싶을 때 (성인 전용)
이게 좋음
로비에서 수영장, 해변, 바다까지 경계 없이 이어진다. 비치백·모래 빗자루·선크림·보온 물병까지 챙겨 둔 객실. 1층 편집숍, 바다 보는 요가, 사우나. 수심 1.4~2m 수영장.
직접 묵은 객실
- 스탠다드 룸 (에스 트렌크) 최대 2인 · 해변 · 20~40만원대
객실 테라스, 전용 주차장, 전용 해변, 포켓볼장.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아, 놀랍다. 이럴수도 있구나. 정말 재밌는 호텔이다.
여긴 <BIKINI HOTEL>. 마요르카에 2군데가 있다. 그 중 여긴 내가 투숙했을 당시 오픈 3주차 였다. (아시안은 나 뿐이었음)
아무튼,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확실하게 느꼈다.
‘나는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였구나. 세상은 넓고 미친 기획자들이 많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된 핵심 포인트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사진과 같이 보면 더욱 와닿을 것이다.
1️⃣ 로비,수영장,해변, 바다. 경계 없이 흘러감.
로비에서 야외수영장. 그리고 조금 더 가면 해변 흙바닥으로 바뀐다. 그 곳에 쫙 깔린 선베드들. 거기서 태닝을 즐기는 사람들.
게다가 몇 걸음 더 가면 바로 바다. 여기선 각자 수영을 하던, 호텔에서 패들보트를 빌려서 즐기기도 한다. 아름답다. 여기 있으면 잡념이 사라진다.
안과 밖의 흐름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언제라도 물에 뛰어들 수 있다. 그 자체만으로 큰 행복이다.
2️⃣ 러블리한 디테일
지역특성상 짐 챙겨서 바다에 나가 누워서 태닝하고, 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객실에도 해변가 갈 때 들고 다니기 좋은 가방을 비치해두었다.
게다가 다녀와선 모래가 객실 바닥에 후두둑 떨어질 수 있으니 털어내라고 작은 빗자루까지 벽에 걸어놓은 섬세함.
선크림과 모자도 객실에 준비되어 있다. 하나 더 재밌었던건 GRAB N GO라 하여, 보냉백에 음료를 담아갈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담은 음료나 과자는 별도 결제.
또한 이들은 보온 물병을 비치해두었다. 물이 필요하면 이걸 들고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스파클링 워터 혹은 미네랄 워터를 내 기호에 따라 담아가면 된다.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고자 시도한게 아닐까 싶다.
귀여운건 모든 투숙객들이 이걸 딸랑딸랑 들고 다닌 다는 것. (기능도 꽤나 좋았다)
3️⃣ 재밌는 공간구성
1층엔 작은 편집숍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들이며, 퀄리티도 좋다… 기념품샵이 아닌 제대로 된 편집숍이다. 1층 로비 한 가운데에 탈의실이 준비되어 있다. 과감하지만 이들 스럽다.
바다를 바라보며 요가를 할 수 있는 공간부터, 야외 포켓볼장 그리고 GYM과 간단하게 즐기는 사우나 시설까지.
아 참고로 여긴 Adult only다. 수영장도 기본 수심이 1.4m이고 최대 2m까지 깊어진다.
* 마무리
모든 직원분들은 LIFE IS BETTER in BIKINI 가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고 계신다. 정말 저 문장 그대로다. 여기 있으면 내 삶도 썩 괜찮게 느껴진다.
이런 숙박공간 기획해야지.
재밌게, 발칙하게 그렇지만 당연히 기본엔 충실하게.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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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INI HOTEL es trenc
* 객실명 : 스탠다드 룸 (최대2인)
* 금액 : 2-40만원대
* 객실 테라스, 전용 주차장 O
* 야외수영장, GYM, 사우나, 포켓볼장, 전용해변
📍직원추천 맛집
- VADDOU : 카레 꼭 드셔보시길.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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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ini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