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룸 서울
신사, 서울 · 호텔 · CHECKIN이 3번 묵음
한줄평
집에 온 것 같은 호텔. 최애 핸드픽트의 뒤를 잇는다.
이럴 때 추천
가로수길에서 조용히 일에 집중하거나 집처럼 편하게 쉬고 싶을 때
이게 좋음
19층 아트북 스토어 겸 카페의 한강 뷰. 객실에 지하 갤러리 전시 작가의 작품이 걸려 있다.
직접 묵은 객실
- 아뜰리에 룸 (1801호) 가로수길·한강·남산타워 · 20~30만원대
욕조 옆에 창이 있다. 테라스, 단 위로 올린 침대, 무선충전 블루투스 스피커, 걸칠 수 있는 담요.
- 스튜디오 B
일자로 긴 구조라 넓진 않고 욕조도 없다. 대신 조용하고 집중이 잘 된다. 3박 동안 일했다.
방문 기록
2번째 방문
#협찬
📌다시 방문한 안테룸, ‘와우!’ 했던 포인트 요약
올해 8월, 안테룸이 오픈하고 3일만에 아뜰리에룸에서 투숙하고 안테룸 서울에 완전히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제 최애 호텔 핸드픽트의 뒤를 이을 것 같단 표현까지 써가며 만족스러워 했었죠.
지난 11월, 안테룸 서울에서 지난번 리뷰 컨텐츠가 고맙다며 저에게 ‘숙박권’을 제공했습니다. 이때다 싶어 염치 불구하고 ‘hoxy.. 아뜰리에 룸도 가능할까요?’ 라고 여쭤봤고 흔쾌히 아뜰리에룸을 제공해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아뜰리에룸(1801호)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수다 좀 떨어볼까 합니다.
1️⃣ 다시봐도 기가막힌 뷰
아뜰리에 룸 객실 문을 처음 열면 ‘헙’ 소리가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눈 앞에 탁 펼쳐진 가로수길과 그 뒤로 보이는 한강과 남산타워. 이 뷰가 너무 그리웠습니다.
여름에 한 번 그리고 완전한 겨울이 오기 전인 11월에 한 번. 계절 불문 하고 이 뷰는 역시나 기가막혔습니다. ‘가로수길’에서 이런 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더 놀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2️⃣ 무선충전 되는 블투 스피커
8월에 왔을 땐 없었는데 객실 안에 0_0 표정을 하고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생겼네요?
역시, 객실 안에선 음악이 빠질 수 없습니다. 브금을 깔아둔 다는 행위는 어쩌면 호캉스를 제대로 즐겨보겠다는 일종의 의식 같은 거죠.
훌륭합니다. 그 와중에 무선 충전까지 되는 디테일에 제가 0_0 이 표정이 되더군요.
3️⃣ 다시봐도 친구 집 같은 편안함
영화 ‘디터람스’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Less but Better’
어쩌면 이 객실에도 부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관심과 시선을 끌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만, 과하지 않게 그리고 심플하게 있을 것만 들어가있죠.
오히려 객실에 있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완전히 다른 세계에 왔다기 보단 친구집에 온듯한 편안한 감정이 드는 이유가 이 때문이지 않을까 싶더군요.
대리석 보단 우드, 화려함 보단 차분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밍밍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이들의 디테일 때문입니다. 4번에서 살펴보죠.
4️⃣ 미술작품
재밌는거 알려드릴까요? 안테룸 지하 1층에서 진행 중인 전시가 하나 있습니다. 전시 중인 작가님의 작품들이 객실에도 걸려 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호텔 관계자분께 누가 작품 훼손하면 어떡하냐 라고 여쭤봤습니다. 그런 적은 아직 없지만 훼손시 정도에 따라 작품 금액이 청구된다고 합니다
객실 안에서도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는 점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더 놀라운게 있습니다. 체크인 할 당시 작품 설명이 담긴 설명서를 같이 준다는 점.
5️⃣ 욕조 전망
객실 안에 욕조가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욕조 옆에 창문까지 뚫려있으면 호텔을 예찬하게 되죠. 제가 아뜰리에룸을 다시 오고 싶었던 수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욕조와 욕조 전망 때문입니다.
6️⃣ 귀여운 담요가 킬포
이건 피식 하게 되는 귀여운 디테일입니다. 똑딱이 스냅단추가 있어 몸에 걸칠 수 있는 담요 더군요. 이걸 왜 줬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날씨가 쌀쌀하지는 저녁, 담요를 두르고 테라스로 나가 뷰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안테룸 서울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왜 항상 저는 글이 길어질까요.
방금도 길이 길어졌단걸 깨닫고 이쯤에서 글을 스탑!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문의 글로 수다 떨려고 호텔 정보 사이트 만드는 거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베타 테스터분들 부터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안테룸서울 #체크인_강남
1번째 방문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호텔이 어떤 성향과 색을 띄고 있는지 찾은 것 같습니다.
-
올해만 50군데 넘는 곳을 다니며 느낀거지만 저의 최애 호텔은 핸드픽트 호텔입니다. 아예 색다른 곳에 온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살짝만 벗어난 느낌이랄까. 객실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곤 했습니다.
-
오늘 방문한 이 곳이 핸드픽트의 뒤를 이을 것 같습니다🤭
-
정말 집과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 너무 낯설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익숙하지도 않은 그런 곳.
-
오늘 이 곳에서 마저 더 살아본 후 여기가 어떤 곳인지 업로드하겠습니다🙏
-
#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가로수길호텔 #체크인_강남
―――
📌세상에...간만에 300% 만족스러운 곳을 찾았습니다
-
[내용수정] 현재 이 객실은 2-30만원대로 금액이 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도산대로 사거리를 넘어가기 전에 가로수길엔 그렇다할 호텔을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호텔이 등장 했거든요.
-
오늘은 '객실'에만 집중해 보겠습니다.
-
내일 '부대시설 편'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부대시설도 작지만 임팩트가 꽤 강한 곳 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정리 해볼게요
-
우선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호텔!!' 스러룬 곳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이 곳은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하얏트,신라,시그니엘 이런 호텔 브랜드와 비교해선 안됩니다. 대학생이 초등학생 때리는 격입니다.(규모로만 봤을 때)
-
수영장도 없고 피트니스센터도 없습니다. 대신 갤러리가 있고 이트북 스토어와 기가막힌 뷰를 자랑하는 카페가 있죠.
-
화려하고 웅장한 로비는 없고 필요한 것만 딱 있습니다. 그리고 여긴 디테일에 강합니다.
-
이 호텔은 객실 문을 열자마자 입틀막 하는 포인트는 없습니다.
-
👉대신 이 공간에서 30분 정도 있었을 때 서서히 공간에 스며듭니다. 그리고 '호텔'이란 비일상의 경계는 사라지고 여기가 '집'처럼 안락해집니다.
-
👉'호텔이 당연히 편안한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호텔이 물리적으로 편안한 공간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면 여긴 조금 결이 다릅니다. 그냥 집에 온 것 같습니다.
-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너무 비현실적인 느낌이 아닙니다. 왠지 잘 꾸며놓고 사는 사람들의 집이 이럴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투숙하는 내애 밖으로 나갈 생각은 전혀 들지@않습니다.(밤에 맥주 사러 나갈때 빼고)
-
👉낮엔 소파에 누워서 편하게 책을 읽다가 잠시 테라스로 나가서 한강을 아무생각 없이 바라보다 보면 하늘 빛이 분홍, 보라빛으로 변합니다. 만일 여길 가신다면 해 지는 순간을 놓치지마세요.
-
👉그리고 놀랍게도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사실 이 동네는 밤이 되면 레이서들이 달리는 동네인데 소음이 들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객실 안에선 집중이 아주 잘 됩니다. 생각하기에도 좋았습니다.
-
👉파자마와 퍼퓸 스프레이를 객실에 비치해 놓았습니다. 센스가 기가 막힙니다. 확인을 해보니 가져가는 것은 아니고 사용 후 맘에 들면 별도로 구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역시 호텔은 이런 장점이 있죠. 하루동안 어떠한 제품이던 경험을 시켜줄 수 있다는 것. 기획력 마저 트렌디 합니다.
-
✏️일상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고, 특유의 아늑함이 있으며 마음까지 편안해 지는 이 곳.
-
8월14일에 가오픈 한 안테룸 서울. 이들의 매력 포인트는 생각보다 강렬했습니다.
-
조만간 다른 객실 타입으로 재방문 하겠습니다.
-
p.s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꾹꾹 눌러담아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너무 취저 당해버린 것은 사실 입니다. 최애 플레이스 등극...후...
-
더욱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와 브런치에 있으며 곧 오픈할 사이트에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
#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가로수길호텔 #체크인_강남
―――
📌작지만 컨텐츠가 강한 호텔입니다.
-
#안테룸서울 에 딱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있었습니다.
-
19층에 아트북스토어와 카페가 있네요? 그래서 체크아웃 하기 직전에 다녀왔습니다.
-
그냥 뭐 서점이 있고 카페가 있나보다 하고 올라갔는데 아니 이건 뭐죠.
-
진짜 북 큐레이션도 훌륭하거니와 (제가 디자이너라 더욱 그렇게 느꼈을지도) 카페를 딱 보는데
한강방면으로 시원하게 뚫려있습니다.
-
어쩜 이럴 수가 있죠. 순간 다른 지역으로 여행 온 줄 알았습니다. 나만 이렇게 느끼는건가 싶어 주위를 둘러보니 들어오는 사람들 족족 이런표정을 "🤭🤭" 하고 있었습니다. 그럴만 합니다 여긴.
-
카페의 최전방(?!)으로 가서 소파체어에 편하게 반쯤 누운 상태로 뷰를 바라봅시다.
-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이 세상 여유롭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다이어리를 꺼내들어 일정들도 천천히 조정하고, 못썼던 글들도 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
여긴 오전-오후는 카페로 운영이 되고 밤엔 펍으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밤에도 이정도면 기가막힐 것 같습니다. 담번에 재방문 할 땐 밤에 가보겠습니다. 벌써 기대되네요.
-
그리고 안테룸서울 1층엔 #IPHOU 라는 베트남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설마 조식을 여기서 먹을 줄은 몰랐습니다.
-
아침8시쯤 내려갔습니다. 쌀국수와 가벼운 튀김류, 샐러드, 푸딩까지 정말 한 상 차림 으로 나옵니다.
-
저는 차라리 이렇게 다 세팅 해주는게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조식 뷔페도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지만 ‘아침’ 부터 많이 먹는 걸 선호하지 않은 뿐더러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걸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
아침부터 쌀국수를 먹는데 생각보다 개운하더군요. 만약 전날에 술 드신 분들 이라면 한그릇 더 달라고 말할 기세입니다.
-
그리고 일단 베트남에 온 듯한 인테리어가 인상깊게 남습니다. 아침부터 회색빛 도시를 보는 것이 아닌 푸릇푸릇한 식물들과 정말 동남아에 온 듯한 경험을 하니 새로웠습니다.
-
이 곳은 손바닥으로 이마를 탁! 쳐주며 ‘어때 새롭지!! 이런건 몰랐지!!'라는 느낌이 아니어서 편안했습니다.
-
#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체크인_강남
―――
📌 3주 만에 또 방문한 안테룸 서울, 여기서 3박 살아보니 느낀점
-
안테룸 서울이 가오픈 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아뜰리에룸’을 방문하고 리뷰했던게 3주 전입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
그러던 사이 이제 아뜰리에룸은 예약하기 힘들다는 팔로워분들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순간, 아뜰리에룸 말고 다른 객실타입은 어떨지 공유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래서 3일 동안 살아봤습니다. 다른 객실타입에서 말이죠.
-
확실히 스튜디오b 객실은 아뜰리에 룸에 비하면 객실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닙니다. 욕조는 없고, 뷰는 아뜰리에룸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
하지만 스튜디오b 객실만의 매력이 있더군요. 아뜰리에룸 리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안테룸 서울은
공간 활용 능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
스튜디오b는 보시다시피 일자로 길게 뻗어 있는 형태 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넓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죠.
-
그런데 이 공간 안에 있을 거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직접 가보면 ‘어? 엄청 좁진 않네?’ 라는 생각마저 들죠.
-
그 와중에 침대 프레임을 없애버리고 침대 공간을 한 단 위로 올려서 배치 해놓은 센스는 아뜰리에룸 뿐만 아니라 여기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기분 탓 일까요, 이 객실에선 집중력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너무 화려한 디자인, 호화로운 분위기였다면 집중하기 힘들었을 텐데 말이죠.
-
커피 한 잔 사들고 와서 침대 매트리스 앞에 걸터앉아 책을 읽어도 좋고 노트북을 해도 좋습니다.
-
3일 동안 이 곳에서 생활을 했지만, 기억나는 것은 딱 3가지 뿐입니다.
-
‘역시 아늑하다’,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다.’, ‘시끄럽지 않다.’
-
다만 뷰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아뜰리에룸이 너무 강렬했던 걸까요. 하지만 방법이 있죠.
객실 안에서 있다가 19층 루프탑 카페로 올라가면 됩니다.
-
그럼 안테룸 서울이 가지고 있는 핵심 무기가 뭔지 느끼게 될 겁니다. 다시 방문했지만 역시 뷰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
이제 여기 사람이 많으니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투숙객이라면 해지기 전에 미리 올라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
사실 안테룸 서울에서 3일 동안 객실에 박혀서 호텔 정보 사이트 구축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호캉스는 ‘휴식’의 느낌은 아닙니다.
-
간혹 자신의 일을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작업에 집중하러 주말에 호텔로 가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왜 그런지 이해가 갑니다.
-
이 공간엔 나 밖에 없고 방해할 사람도 없습니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
다음번에 또 집중을 빠짝 해야할 일이 생긴다면 짐 싸들고 또 나와야겠습니다😂
-
p.s 이번엔 셀프촬영을 할 때 삼베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3천원짜리 거치대로 셀프촬영..!🤣
(*삼베개:객실 베개를 3개 쌓아 그 위에 폰이나 아이패드를 올려서 삼각대마냥 활용하는 행위)
-
🙏여기서 3박하면서 구축했던 호텔 정보 사이트는 계속 준비중입니다-! 100% 완벽하진 않더라도 꾸준히 성장하는 사이트가 되어볼게요-!
-
목표는 다음주 오픈...!(제발!)
#체크인_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