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P 신당
신당, 서울 · 스테이 · CHECKIN이 2번 묵음
한줄평
힙한 동네 사는 감각적인 친구 집에 놀러 온 기분.
이럴 때 추천
신당에서 먹고 마시다 걸어서 돌아오고 싶을 때
이게 좋음
옛 음식 엘리베이터로 음료와 스낵이 올라온다. 각도로 숨긴 수납, 아이패드 하나로 객실 조종. 루프탑은 예약할 것.
직접 묵은 객실
- 301 30만원 초반
제휴 주차장(연풍주차장)은 일요일 휴무. 근처 이도(회), 땡초곱창, 테와제(커피).
방문 기록
2번째 방문
어휴, 컨텐츠가 많이 밀렸다. 정신없이 지냈다. 그 와중에도 루틴이 생기더라. 뭐 그리 대단한건 아니다. 일, 운동, 잠. 반복. 아, 가끔 술. 그 외엔 별다른 해프닝은 없다.
그래서 가끔은 해프닝을 만들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런 날엔 날에는 생활하는 ‘공간’을 바꾸거나, 함께 시간을 보낼 ‘사람’을 달리하는 편이다. 새로운게 필요했던거지.
’이번엔 어디가 좋을까~‘하며 찾던 도중 나의 눈을 사로 잡았던 ‘ABP 신당’
범상치 않다. 그래서 더 짜릿하다. 슬쩍 보면 색감 덕에, 자세히 보면 디테일 덕에 공간을 둘러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기억에 남는 것 몇 개 써보면 아래와 같다.
-객실 안에 음식 올리는 작은 엘리베이터. 거기로 음료와 스낵들이 배달된다. 숙소가 되기 전 과거의 흔적을 재밌게 재활용.
-정면으로 보면 멋진 벽, 옆으로 보면 수납공간. 아이디어 좋다.
-패드 하나로 객실의 모든것을 통제.
-루프탑 예약 추천. 특히 요즘 가을날씨면 더 좋겠는걸.
-근처에 소주 땡기게 하는 맛집 많음
[📍ABP 신당]
-객실 : 301
-금액 : 30만원초반
-주차 : 제휴된 주차장 (연풍주차장, 일요 휴무) / 그래서 나는 다른 곳 주차권 사서 인근 유료 주차장에 대놨음.
-근처 맛집 : 이도(회), 땡초곱창, 테와제(커피)
#abp신당
1번째 방문
소위 힙한 동네에 사는 감각적인 친구 집에 놀러온 기분이다. 놀러가면 부러움과 재미가 공존하는 그런 집 말이다.
여기는 놀거리 먹거리 많은 신당에 새로생긴 스테이다.
오픈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곳이다. 오픈 직전부터 남몰래 슬쩍슬쩍 훔쳐보다 결국 참을 수 없어서 직접 다녀왔다. 그리고 느낀 점.
‘깊은 고민에서 만들어진 희소함과 섬세함 그리고 편안함’
왜 이렇게 느꼈는지 나의 기억이 휘발되지 않도록 정리해보았다.
1️⃣ 5객실 미만의 소규모 스테이는 공간주와 기획자의 ‘철학’과 ‘취향’이 농도짙게 풍긴다는 점이 매력이다.
호텔은 ‘쉼의 방식’을 제안한다면 이 곳 ABP신당은 ‘이렇게 살아보는 것도 꽤 괜찮지?’라며 ‘삶의 방식’을 제안해주는 기분이었다. 물론 지극히 내 생각.
2️⃣ 없는데 있다. 무슨 말이냐면, 수납은 항상 공간을 잡아먹는다. 미관상 예쁘게 그리고 기능적으론 편안하게 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ABP는 ‘각도’를 활용하여 해결했다. 정면으로 보면 그냥 벽. 측면에서 보면 작은 서랍. 그 안에 대부분의 것들이 들어가있다. 심지어 보드게임까지. 이런걸 보고 ‘디자인 센스’라 하나보다. 부럽다. 이 센스.
3️⃣ 무채색 일상에 이런 다채로운 색상들 객실과 주거공간의 엇비슷한 레이아웃들 사이에서 색다른 시도. 그리고 아이패드 하나로 객실 전체를 조종하는 편리함.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아름다운 요소들.
더 나아가 앞서 말했듯 여기는 신당동. 맛있게 먹고 마시며 즐기기 좋은 천당과 같은 동네. 숙소 근처에 맛집이 널려 있다는 것도 축복이다.
이 날 만큼은 마음도 편안하다.
맘껏 즐기고 ‘걸어서’ 돌아갈 수 있는 거처가 있으니까.
여기는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더 상세한 이야기는 다른 콘텐츠로 공유할 것을 약속하며 오늘 수다는 여기까지.
[📍ABP 신당] @abp_seoul
-객실 : 301
-금액 : 30만원초반
-주차 : 제휴된 주차장 (연풍주차장, 일요 휴무) / 그래서 저는 다른 곳 주차권 사서 인근 유료 주차장에 대놨음.
-근처 맛집 : 이도(회), 땡초곱창, 테와제(커피)